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몰라 머뭇거릴 때,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와 평안이
마음 깊숙이 다가오길 바라며,
소란맘이 자주 묵상하는 말씀들을 함께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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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혜가 필요할 때
야고보서 1:5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 “하나님, 제게 지혜를 주세요”
이 한마디 기도로 마음이 조금씩 정리돼요.
2. 내 생각을 내려놓고 싶을 때
잠언 3:5-6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 “내 생각이 정답일까?”
그 물음에 하나님은 조용히 말씀하세요.
“나를 믿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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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길이 보이지 않을 때
이사야 30:21
“우편으로 치우치든지 좌편으로 치우치든지
네 뒤에서 말소리가 들리기를
‘이것이 바른 길이니 너희는 이리로 가라’ 하리라.”
→ 방향이 모호한 날,
하나님은 분명히 말씀해 주시는 분이세요.
조용히 귀 기울여보세요.
4. 외롭고 불안한 결정 앞에서
시편 32:8
“내가 너의 갈 길을 가르쳐 보이고
너를 주목하여 훈계하리로다.”
→ “하나님, 어디로 가야 하나요?”
그 물음에 “내가 가르쳐줄게”
따뜻하게 손잡아 주시는 주님이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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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마음이 복잡할 때, 평안이 필요할 때
빌립보서 4:6-7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 불안한 감정 위에 기도로 덮어보세요.
그 위에 ‘평강’이라는 담요를 덮어주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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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란맘의 작은 묵상
상처받을까봐, 후회할까봐
망설였던 결정들도 결국
하나님 앞에 내려놓을 때
가장 단단해진다는 걸 배워가요
그 모든 마음을 하나님 앞에 조용히 내려놓을 때,
내가 가장 약한 순간에도
하나님은 가장 단단한 평안을 주셨어요.
‘이 길이 맞을까?’
수없이 고민한 발걸음에도
하나님은 말씀하세요.
“내가 너의 갈 길을 가르쳐줄게.”
그리고…
그 길 끝에 있는 건 늘
사랑, 평안, 그리고 은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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