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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란맘의책장 4

『백년허리』가 내게 알려준 것들

🌀 허리 아파서 한의원 갔는데… 인생책을 만남몇 주 전부터 이유 없이 허리가 계속 아팠다.앉아 있어도, 누워 있어도 불편하고… 자고 일어나면 더 뻐근하고…참다 참다 한의원에 갔는데, 원장님이 의외의 한마디를 하셨다."『백년허리』라는 책, 혹시 들어보셨어요?"허리에 관한 책이라니, 처음엔 반신반의했는데추천해준 정성근 교수님의 『백년허리』를 읽고 진짜 많은 게 바뀌었다.📘 『백년허리』가 내게 알려준 것들누워만 있으면 낫는 게 아니었다계속 누워 있으려 했던 내 습관이 오히려 통증을 더 키운다는 걸 알게 됐다.'휴식'이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떻게 쉬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걸 깨달음.허리 통증은 '관리'가 핵심치료보다 중요한 건 '평소 자세와 습관'이라는 것!내 몸을 내가 망치고 있었다는 걸 책을 읽고 알게 됐다..

소란맘의책장 2025.04.15

믿음과 고통, 그리고 침묵 – 소란맘의 책 이야기

큰 아이 중학교 졸업 후 고등학교 입학 전 아이가 일본 선교를 떠나게 된 것이었죠.기쁜 마음과 함께 솔직한 고백으로는걱정과 두려움도 많았습니다.낯선 땅, 낯선 사람들,그리고 아직은 어린 아이의 마음으로복음을 전하겠다는 길이과연 얼마나 무겁고 외로울지 상상조차 되지 않았기에기도 외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그 시기에 제 손에 들어온 책이 있었습니다.바로, 엔도 슈사쿠의 『침묵』. 📖 『침묵』은박해받는 일본의 신자들과,그들을 돕기 위해 찾아간 포르투갈 선교사들의 이야기입니다.믿음을 전하기 위해 바다를 건너온 그들은잔인한 현실 앞에서절박하게 기도하지만…하나님은 아무 말씀도 하지 않으십니다.그 침묵 앞에서 흔들리는 믿음,그리고 끝까지 신앙을 지키고자 하는 처절한 고백들.책을 읽으며그들의 ‘믿음’과 ‘고통..

소란맘의책장 2025.04.08

기다림 속에서도 일하시는 하나님 – 『하나님의 때』(햇살콩)

우리의 시간은 늘 바쁘고, 무엇이든 빨리 이루어지기를 원하죠.하지만 때로는 하나님이 ‘기다림’이라는 시간을 허락하실 때, 우리는 조급함과 답답함 속에서 자꾸 마음이 흔들립니다.『하나님의 때』는 바로 그 기다림의 시간을 살아가는 우리에게,"지금도 하나님은 일하고 계신다"는 확신을 조용히 건네주는 책입니다.📖 책 속 한 줄, 마음을 두드리다“하나님은 우리가 준비되기를 기다리신다.그분은 우리보다 앞서 일하고 계셨다.”이 문장을 읽으며, 내가 그동안 얼마나 나의 시간표만 바라보고 있었는지 돌아보게 되었어요.지금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처럼 보여도,하나님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여전히 선하게 일하고 계셨다는 걸 다시 믿게 되었습니다.⏳ 기다림은 곧 믿음의 시간이 책은 단순히 '기다리자'고 말하지 않아요.기다..

소란맘의책장 2025.04.07

도서리뷰] 맥스 루케이도 《감사》 – 그분의 은혜를 기억하는 하루 1분 묵상

요즘처럼 마음이 지치고 무기력할 때, 삶을 바라보는 눈을 바꿔주는 책 한 권이 큰 위로가 되더라고요.맥스 루케이도의 《감사》마음엔 깊게 남는 울림.그중에서도 제 마음을 강하게 붙잡았던 문장 하나가 있어요.“십자가 위에서 예수님이 입으신 옷은 당신과 나의 죄였다.”한참을 이 문장을 가만히 바라보다가 눈시울이 붉어졌어요.감사의 시작이 단순히 ‘좋은 일이 생겨서’가 아니라,이미 다 이루신 그 사랑 위에 내가 서 있기 때문이라는 걸 다시금 깨닫게 해주더라고요.책은 하루에 한 편씩, 아주 짧은 분량으로 구성되어 있어요.작은 책이지만 성경 구절과 함께 깊이 있는 메시지를 던져줘서,바쁜 하루 속에서도 잠시 멈춰 하나님을 바라보는 시간을 갖게 해줍니다.특히 감사가 잘 안 되는 날에도 이 책을 펼치면“아, 내가 오늘 숨..

소란맘의책장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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